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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이야기

당뇨 합병증의 종류와 이유

금달팽이 2018. 3. 20. 17:23

당뇨 합병증이 생기는 이유

당뇨병은 췌장 기능이 떨어져 인슐린 부족으로 혈당이 높아진 것이다. 당뇨로 인해 혈당이 높아지면 혈관을 막히거나 혈액의 점도가 높아져 혈류가 나빠진다. 그로인해 세포에 산소가 공급되지 않아 장기의 괴사 등 각종 질병이 유발된다.

당뇨 합병증의 종류와 이유를 알아보자.

(1) 족부괴사

당뇨 합병증으로 나타나는 대표적이고도 위험한 증상이 족부괴사다. 혈당이 높아지면 모세혈관이 막혀 말초신경에 산소가 공급되지 않아 장기의 괴사가 나타난다. 따라서 절단해야하는 상황에 직면한다.

(2) 고혈압

당뇨로 인해 혈류가 나빠지면 정상혈압으로는 산소(혈액)를 충분히 공급할 수 없다. 따라서 부족한 산소를 더 공급하기 위해 튼 힘을 가하여 혈압이 높아진다.

(3) 암

암의 유일한 원인은 만성적인 산소부족이다. 당뇨로 인해 혈당이 높아져 첨부 이미지혈류가 나빠지면 세포에 충분한 산소가 공급되지 않아 암이 발병한다. 실제로 당뇨병을 가진 사람은 암 발병ㆍ사망률이 당뇨가 아닌 사람에 비해 30% 가까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만약 고혈당이 신장 혈관을 막으면 신장암, 췌장 혈관을 막으면 췌장암, 위장 혈관을 막으면 위암, 유방 조직의 혈관을 막으면 유방암, 뇌조직의 혈관을 막으면 뇌종양, 갑상선 조직의 혈관을 막으면 갑상선암, 간 조직의 혈관을 막으면 간암이 발병한다.

(4) 심장병, 협심증

심장은 혈액을 통해 각 장기에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는 매우 중요한 기관이다. 협심증이란 심장으로 가는 혈관이 좁아진 상태를 말한다. 당뇨환자는 고혈당으로 인해 심장으로 가는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혀 협심증이 발생할 수 있다. 당뇨환자는 일반인보다 협심증에 3배, 심근경색은 4배나 더 발생한다.

(5) 신장병

당뇨로 인해 고혈당이 신장의 사구체를 막으면 신장기능이 떨어져 신부전을 비롯한 신장병이 발생한다.

(6) 망막증과 시력저하

당뇨로 인해 고혈당이 시신경을 막으면 시신경세포에 산소가 공급되지 않아 망막증으로 시력을 잃는다.

(7) 간 기능 저하

당뇨 환자는 고혈당이 간 조직의 혈관을 막으면 간세포에 산소와 영양공급이 되지 못해 간 기능이 저하된다. 또한 간세포가 막혀서 만성화되면 산소부족으로 간경화에 이어 간암까지 발생할 수 있다. 당뇨로 인해 간 기능이 떨어진 경우는 간을 이식해도 당뇨를 치유하지 않으면 또 다시 간이 나빠지는 것은 시간문제다. 따라서 당뇨로 인해 간 기능이 저하된 환자는 반드시 당뇨를 근본적으로 치유해야 한다.

(8) 뇌경색과 치매 및 기억력 감퇴

고혈당으로 인해 뇌 세포에 산소가 공급되지 않으면 세포 조직의 경색(경화)현상이 발생한다. 또 뇌혈관이 막히면 뇌세포에 산소가 공급되지 않아 뇌경색과 치매는 물론 기억력 장애가 발생한다.

(9) 뇌출혈

당뇨 환자가 뇌졸중(뇌출혈과 뇌혈관 막힘)에 걸릴 확률은 남성은 6배, 여성은 13배나 된다고 알려졌다. 당뇨로 인해 뇌혈관이 막혀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못하면 산소를 더 공급하기 위해 혈압을 높이는 과정에서 뇌혈관이 터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뇌혈관이 터지면 뇌세포에 산소공급이 중단되므로 수 분 이내에 사망할 수 있다.

만약 뇌출혈이 발생한 경우 막힌 뇌혈관을 뚫어도 당뇨를 근본적으로 해결하지 않으면 뇌혈관이 다시 막히는 것은 시간문제다. 따라서 뇌출혈을 예방하려면 반드시 원인질병인 당뇨를 치유해야 한다.

(10) 소화불량

고혈당이 위장 혈관을 막으면 위장에 산소와 영양이 충분히 공급되지 못해 위장의 연동 능력이 떨어지고 위산 분비기능이 떨어져 소화가 되지 않는다.

(11) 발기부전

생식기에 혈액이 충분하게 공급되어야 발기가 된다. 그런데 당뇨 환자는 생식기로 가는 혈관이 막히거나 혈액의 점도가 높아 혈류 저항으로 인해 발기부전을 겪을 수 있다. 따라서 당뇨로 인한 발기부전은 당뇨를 치료해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당뇨로 혈관이 막히거나 혈액의 점도가 높으면 음경 강직도와 생식기 혈액 유입량이 크게 떨어지며, 당뇨환자 50%이상에서 발기부전 현상이 나타난다.

(12) 요실금과 성 불감증

고혈당으로 자궁 혈관이 막히면 자궁 근육의 수축력이 약화하여 요실금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생식기의 감각 기능이 약해져 성 불감증을 겪는다. 이러한 경우 반드시 당뇨를 치료해야 요실금 등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해진다.

(13)치주질환

고혈당으로 인해 잇몸의 미세혈관이 막히면 백혈구가 잇몸에 충분히 도달하지 못해 염증이 발생하고 결국 치아가 빠진다. 당뇨병이 있는 경우 치주질환 발생 비율이 일반인보다 3배 이상 높으며 진행 속도는 2.6배 빠르다. 또한, 면역력이 떨어지면 세균 증식으로 인해 잇몸 뼈가 쉽게 녹아내린다. 치주염 환자의 93.4%는 당뇨를 앓고 있다는 사실이 이를 반증한다.

당뇨 합병증 예방 위해 당뇨 약 먹어야하나?

우리나라 당뇨환자의 85%(2형 당뇨)는 췌장 기능이 정상이며 단지 인슐린을 활용하지 못할 뿐이다. 당뇨 약은 인슐린 활용도를 높이는 것도 아니며 췌장 기능을 치료하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2형 당뇨 약은 단지 혈당만을 낮추기 위해 소화기 계통의 장기의 기능을 떨어뜨릴 뿐이다. 즉 대다수 당뇨 환자가 당뇨 약을 섭취하면 당뇨병은 그대로 둔 채 소화기 계통의 질병을 추가할 뿐이다. 그로인해 췌장 기능이 떨어져 진짜 당뇨 환자(1형)가 된다. 당뇨병은 유형별로 원인을 바로 알고 치유하면 생활을 바꾸면 누구나 어렵지 않게 자연치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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