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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이 쑤시고 아파서 오래 걷지 못하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오늘은 무릎 관절염 자가 진단을 먼저 해 보고 무릎에 안좋은 습관과 도움이 되는 습관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무릎 상태를 간단하게 확인하기 위해 아래 항목중에 자신에게 해당하는 항목의 갯수를 세어 주세요.


무릎 관절염 자가 진단 테스트


1.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앉았다 일어날 때 무릎에 통증이 있다.

2. 가만히 있어도 한 달에 한 번 이상 무릎에 통증을 경험한다.

3. 무릎을 움직일 때 무릎 주변에 발열감이 생긴다.

4. 밤에 무릎 통증으로 잠을 못 이룬다.

5. 조금만 걸어도 무릎 주위가 붓고 1주일 넘게 무릎에 부어 있다.

6. 무릎 안에서 무언가 걸리는 듯 어긋나는 느낌이 있다.

7. 자주 무릎이 뻣뻣하고 무거운 느낌이 든다.

8. 무릎에서 소리가 나거나 삐걱거리는 느낌이 있다.


위의 8개 항목 중 4개 이상 해당이 되면 무릎 건강에 주의를 해 주셔야 하는 단계입니다.


무릎을 관리하려면 우선 생활 속 습관을 개선하는 방법이 있겠습니다.

무릎관절에 안좋은 습관: 등산! 등산은 무릎관절에 독이 될 수 있다

많은 분들이 건강을 위해 하는 등산. 등산 모임까지 참석하면서 열심히 운동하시는데요, 등산을 할 때 무릎에 통증이 없다면 크게 상관 없지만 만일 통증이 있거나 무릎 때문에 병원의 진단을 받았을 경우에 등산을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지를 걸을 경우, 서 있을 때에 비해 무릎에 가해지는 하중이 3배에서 6배 정도 됩니다.

산에 오를 경우는 하중이 7배에서 10배로 뛰고, 내릴 때는 더욱 무릎에 무리를 줍니다.

산을 오를 때는 다리를 편 상태이지만, 내려갈 때 다리가 꺾인 상태에서 힘을 주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건강을 위한 운동이라면 등산이 아닌 내 무릎 건강 상태에 적절한 운동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릎관절에 안좋은 습관: 양반다리

한국인들은 좌식 생활이 매우 보편화 되어있어 양반다리를 자주하게 되는데요. 이게 무릎관절에 독이 될 수 있다고 하네요. 

양반다리를 하면 안쪽으로 무릎이 더욱 꺾이게 되는데요, 이렇게 되면서 좁은 부위에 많은 하중이 가해지면서 무릎에 무리를 주게 됩니다. 그러므로 무릎을 펴서 앉는것이 중요합니다.

게다가 쪼그려 앉는 습관도 무릎 관절에 안좋다고 합니다. 보통 집에서 빨래나 채소 다듬기 등 각종 살림을 할 때 자주 쪼그려 앉게 되는데요. 이렇게 쪼그려 앉았을 때 무릎이 받는 하중은 체중의 7배 에서 8배나 된다고 합니다. 

무릎관절에 안좋은 습관: 스쿼트

하체 근력 기르는 것으로 잘 알려진 스쿼트 자세는 무릎에 좋지 않습니다. 무릎 통증 호소하는 젊은층의 상당수가 무릎 앞쪽 통증을 호소하는데요, 이런 분들의 경우 무릎 앞쪽에 강한 힘이 들어가는 운동은 피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무릎건강에 도움을 주는 방법


무릎에 좋은 자세는 무엇일까요?

의자에 앉은 상태에서 직각보다 반보 정도 뻗은 자세가 무릎에 좋은 자세 입니다.

다리를 의자쪽으로 넣으면 무릎을 심하게 구부리게 되므로 약간 뻗어서 앉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장시간 의자를 사용한다면 낮은 발판을 밟고 앉으면 무릎이 자연스럽게 펴진다고 합니다.

이렇게 습관을 들이면 무릎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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