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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피를 맑게 해주는 천연웅담 다슬기 효능

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강 속의 보물 식재료 다슬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다슬기는 청정 1급수에 서식하며, 산란기인 5월에서 6월 사이가 가장 영양이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슬기에는 엽록소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엽록소 성분은 장내 유해균 배출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쫄깃쫄깃한 식감인 다슬기는 저지방 고단백질 식품으로도 잘 알려져 있어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뿐만 아니라 다슬기에는 아미노산, 타우린이 풍부해 간 기능 회복과 숙취해소에 큰 도움이 되는 식품입니다.

여름으로 넘어가는 시점인 5월은 특히 식중독과 세균성 감염에 의한 장질환이 급증하는 시기입니다. 

일교차가 크고 날씨 변화가 심해 장염 비브리오균 살모넬라균 등 여러가지 세균이 활발하게 증식하기 때문에 이러한 질병이 급증하게 되는 것입니다. 

면역력이 약한 환자들이라면 장염으로 인한 탈수증이 결국 쇼크로 이어져 위험한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장 질환을 예방하는데 다슬기가 큰 도움이 됩니다. 

다슬기는 찬 성질을 갖고 있어서 몸 속 갈증을 멈춰주고 이뇨작용을 촉진해서 우리 몸 안의 독소를 배출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풍부한 엽록소인 클로로필 성분이 약 열 배 농축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속의 피트산이라는 물질이 장 속에 유익한 균을 증가시켜서 세균과 바이러스를 흡착해서 몸 밖으로 배출하고 피를 맑게 하는 것을 도와줍니다.


다슬기 맛있게 먹는방법

깔끔하고 시원한 다슬기 해장국 집에서 맛있게 끓이는 방법은?

다슬기가 건강에 참 좋은데 비릿한 맛 때문에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식품이기도 합니다.

다슬기를 첨가해 해장국을 끓이건 수제비를 끓이건, 중요한 건 다슬기의 비릿한 맛을 제거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슬기에 굵은 소금을 뿌려주면 다슬기의 비린맛을 줄여줍니다.

그리고 쌀 치대듯이 박박 문질러서 다슬기 껍데기에 붙은 각종 이끼들을 제거 해 주면 비린내를 줄여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다슬기 알맹이 뿐만 아니라 다슬기의 껍데기에도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동맥경화 예방에 도움을 주는 키토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곧 저녁먹을 시간이 다가와서 그런지 다슬기 해장국을 보니 벌써 배꼽시계가 울립니다.

이른 더위로 인한 각종 바이러스와 세균에 지친 장을 편안하게 해 주는 다슬기 해장국. 

오늘 마트에서 다슬기 한 팩 사서 한 번 끓여봐야 겠습니다.

금달팽이 소식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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