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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피부학계 임상이론에 따르면 여드름 발생은 하루아침에 생겨 발생하는 것이 아닙니다.


1. 각질, 이물질, 화장품 등으로 인한 모공막힘이 근본적인 여드름의 원인

① 막힌 모공으로 피지가 원활히 배출이 되지 않아 피지가 쌓인다.

② 쌓인 피지가 조금의 화학적 변화로 반고체 피지덩어리(comedo-여드름씨앗)로 변화한다.

③ 여드름씨앗은 잠복기간(여드름균 먹이가 되는 적당한 기간)을 거쳐 여드름으로 발전한다.

④ 여드름균은 여드름씨앗을 먹이로 삼아 증식을 하면서 독소를 배출시킨다.

⑤ 독소에 대한 방어작용으로 면역체계가 작동하면서 산으로인한 피부손상을 방지하기 위해서 염증이 발생한다.


†염증으로 세포가 손상이 되면 복원작업을 하여 결국 단단하게 남거나 흉터로 남는다.

*여드름자국:송곳에 찍힌 것 같은 자국, 켈로이드처럼 두껍게 올라오는 형상.

콜라겐 생성으로 상처를 봉합하는데 콜라겐 생성이 많은 사람은 켈로이드 증상, 적은 사람은 송곳에 찍힌 것 같은 증상을 보인다.

  *색소침착:인종적 차이에 따라. 같은 인종이라도 멜라노사이트 활동하고 관련이 있다. 주로 피부가 검은 편인 사람이 색소침착이 많이 남는다.


2.  “모공의 막힘”의 원인과 예방

항시 모공을 열어주어 피지, 이물질, 죽은 세포, 화장품의 색소나 향료 등이 원할하게 배출되게 해야 한다.


① 묵은 각질:평상 시 각질관리가 소홀하거나 과각질증상을 지닌 분들은 모공이 잘 막힌다.

-각질관리의 효과적인 방법은 매일 조금씩 부드럽게 입니다.  

-일반적인 스크럽이나 필링젤은 즉각효과는 주지만 피부생리상 자극에 대한 반사적 작용으로 과각질화 증상을 초래하거나 피부보호막인 표피를 손상시키어 민감, 건조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오히려 모공을 더 막게 하는 원인이 된다.

-과각질화 증상없이 저농도AHA 제품으로 매일 부드럽게 각질을 정리한다.


② 밀착력이 높은 피부를 덮는 메이크 업으로 모공이 막힘이 발생한다.

-메이크업을 즐기신다면 최대한 가볍게 하고 단순화한다. 최상의 방법은 기초화장만 하고 맨얼굴로 다니기 입니다.

-주로WATER 계열의 제품을 사용한다.

-사용이 간편하고 고기능성 메이크업 제품은 모공을 막을 가능성이 높다.

*대표적으로'트윈케잌, 투웨이케잌, 압축파우더, 파우더팩트 등으로 인류역사상 최고의 밀착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통WATER-PROF(방수)기능이 기본이고 커버력은 매우 탁월하지만 반대로 모공을 아주 제대로 막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래서 이러한 제품들은 여드름예방을 위해 피해야 할1순위 제품들입니다. 참 그리고 보정을 위해'파우더 덧칠하기'도 피하시구요. 피지분비가 왕성한 분은 특히 피하셔야 합니다.


③유분(오일)함량이 많은 영양(보습)크림 혹은 자외선차단제 등입니다.

-피부의 수분손실을 막기위해 유분함량이 많은 제품(특히 나이트케어 제품)을 사용하면 두텁게 형성된 유분막이 모공을 막기에 여드름이신 분들은 가급적이면 피해야 합니다. 따라서 유분함량은 적지만 수분공급을 적절히 하는 제품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제품의 성분을 확인하여 ”히알루론산, 소디움PCA, 디메치콘, 글리세린”등으로 보습을 하는 제품을 가급적 사용하도록 한다.

-여드름 증상이 있는 분들은 자외선차단제의 선택에도 신중을 기하여야 합니다. 보통 완벽한 자외선차단효과를 위해SPF지수가30이상의 제품을 많이 사용하시지만 차단시간을 높이기 위해서 그 만큼 차단성분의 밀착력을 높이기에 모공을 막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미국FDA의 연구결과에 따르면SPF지수가 높다고 차단효과가 탁월한 것은 아닙니다. 안정성과 효과를 동시에 만족하는SPF지수는15~30까지라고 합니다. SPF50, SPF30의 차단효과 차이는 불과3%미만입니다. 미국FDA는SPF30 이상의 표기는 법으로 금지사항입니다.


④ 클린징의 소홀로 이물질, 화장품의 성분 등이 모공막힘의 원인이 됩니다.

-강한 세제성분은 피지분비를 자극하거나 여드름 악화의 원인이므로 부드럽고 세정이 잘되는 검증된 클린징 제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 클렌징제품은 좀 비싸더라도 검증되고 우수한 제품을 사용하세요. 싼 맛에 조악하고 허접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은 차라리 안하느니만 못한 결과를 주기도 합니다. 세정력은 둘째치고 피부를 자칫 건조하고 민감하게 만들수 있기 때문입니다.

-매일2번 꼼꼼한 클린징으로 노폐물, 이물질이 쌓이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여드름치료에 있어서 핵심은 증상 자체에 대한 처치보다는 예방에 있습니다.  일단 발생한 여드름씨앗은 절대 피부속에서 스스로 없어지는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피부면역체계에서 여드름씨앗은 피부생리에 장애가 되는 이물질이기에 반드시 배출해야 한답니다. 여드름씨앗이 피부에 남아 고착이 되면 피부세포를 약화시키어 멜라노사이트의 파괴를 동반하여 점이나 기미 등 색소침착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세포가 손상이 되어 주름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 등 피부에 악영향을 끼친답니다. 피지를 억제하거나 항염작용을 하는 제품으로 여드름을 진정시키는 것은 오히려 여드름씨앗을 피부에 고착시키기에 계속 적인 여드름 유발을 가져 오고 생리리듬을 깨뜨리는 원인이 되기도 한답니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삼가시는 것이 좋답니다 피부가 정상적 생리리듬에따라 건강해지게 하는 방법이 최상의 피부건강 비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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